[부산일보] 3월1일 닥스리빙클럽 기사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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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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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 "집안 구석구석 숨

어 있는 적들을 잡아라"

 

최혜규 기자
2013-03-01 [09:08:50] | 수정시간: 2013-03-01 [14:11:24] | 17면
 
봄맞이 대청소 "집안 구석구석 숨어 있는 적들을 잡아라"

▲ 닥스리빙클럽 부산지점 백승한 대표가 벽면을 청소하고 있다. 오래된 집 벽면에는 집먼지진드기와 미세먼지가 붙어 있어 빠뜨리지 말고 청소해야 한다. 강원태 기자 wkang@
 
봄맞이 준비로는 대청소만 한 것이 없다. 겨우내 안고 뒹굴던 이불도 빨고, 소파 뒤에 고이 쌓인 먼지도 닦아내고 싶다. 그런데 쓸고 닦고 터는 것으로 해결이 안 되는 '위험'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알레르기성이나 호흡기, 또는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오염물질이다. 집먼지진드기, 곰팡이를 비롯해 주택 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청소 방법과 예방을 위한 관리법을 알아보았다.

■ 보이지 않는 위험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연간 최대 600만 명, 실내 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280만 명에 이르고, 실내 오염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은 실외 오염물질보다 약 천 배 높다고 발표했다. 미국 환경청이 실내 공기오염을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환경 문제 중 하나라고 발표한 이유다. 하물며 사람이 평균 하루 14시간 이상을 생활하는 집이라면 지금 당장 경보가 필요하다.

오염물질 집먼지진드기·곰팡이
알레르기·호흡기·피부 질환 유발

침구류 자주 털어주고 환기
세탁기 3개월마다 클리너로 세척

천장·벽면·화장실 습기 제거
겨울옷은 클리닝 뒤 보관해야


실내 오염물질 중에서 오래된 집 구석에 숨어 있는 곰팡이, 세균, 집먼지진드기 등은 '헌집 증후군'을 유발한다. 아토피성 피부병, 천식, 비염, 폐질환 등이 모두 이 증상이다. 건축자재, 접착제, 단열재, 페인트 등에서 발생하는 벤젠,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은 대표적인 '새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이다. 호흡기 피부 눈에 자극을 주고, 심하면 중추신경 계통과 호흡기계에 이상을 일으킨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0년 아파트 100세대에 대해 실시한 50여 종 오염물질 농도 조사는 보통 가정의 실내 오염 정도를 보여준다. 실내 공기 중 세균의 농도가 다중이용시설(의료기관, 보육시설 등) 유지 기준을 초과한 가구가 전체의 67%, 곰팡이 농도가 WHO 권고 기준을 넘은 가구가 22%로 나타났다. 집먼지진드기는 전체 세대의 23%가 국제 권고 기준을 초과한다고 나왔다.
천장에 생긴 곰팡이. 강원태 기자·닥스리빙클럽 부산지점 제공
특히 곰팡이는 곰팡이 포자가 많이 번식하는 봄철(602CFU/㎥)의 경우 농도가 연간 평균치(407CFU/㎥)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 농도는 층이 낮을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즉, 1, 2층의 저층 아파트(540CFU/㎥)가 3층 이상(339CFU/㎥)보다 높았다. 초미세먼지는 주로 지은 지 11년 이상 된 아파트와 25평 이하의 작은 아파트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CFU=Colony Forming Unit의 약자. 세균의 집합(콜로니)를 세는 단위다. 즉, 1CFU/㎥는 1㎥(입방미터) 안에 있는 세균 집합의 수를 가리킨다.

■ 전문가의 청소와 관리 노하우

실내환경관리 전문업체 '닥스리빙클럽' 부산지점(1661-5275)의 백승한 대표는 지금 한창 바쁘다. 봄을 앞두고 아파트 입주를 앞둔 신혼부부나 이사를 하려는 사람들, 묵은 집을 대청소하려는 집까지 청소 스케줄이 줄을 섰다. 닥스리빙클럽은 각종 알레르기 클리닝과 가전 분해 청소를 비롯해 홈 클리닝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 대표에게 안 보이는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는 노하우를 들었다.

백 대표는 침구류 청소의 중요성을 먼저 강조했다.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각질과 모발을 먹고 자랍니다. 따뜻하고 먹이가 많은 침대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닥스리빙클럽은 집먼지진드기의 사체나 배설물이 배출하는 구아닌의 산성 농도를 통해 개체 수를 계산하는데, 백 대표에 따르면 보통 가정의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류에서만 400만 마리의 집먼지진드기가 검출된다.
침구류에서 집진한 집먼지진드기. 강원태 기자·닥스리빙클럽 부산지점 제공
집먼지진드기를 당장 죽이는(살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아있는 사체나 배설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것들이 갈고리 형태로 섬유 등에 붙어서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백 대표는 "침구류를 자주 털어주고 환기만 잘 해 줘도 집먼지진드기 위험의 대부분은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달에 한번은 침구를 55도 이상 뜨거운 물에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면 더욱 좋다.

보통 가정에서는 이불을 종일 침대 위에 펼쳐두는데, 이 경우 이불 위나 따뜻한 아래 양쪽에서 집먼지진드기가 더 많이 번식할 수 있다. 이불은 매일 아침 개어서 가능하다면 밀폐된 곳에 넣어둔다. 매트리스 커버나 이불 커버는 자주 교체해 주고, 레이스나 극세사처럼 먼지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소재보다 면처럼 통기성 있는 소재를 선택한다.


전기 분사기로 화장실 배관 곰팡이를 제거하는 모습. 강원태 기자·닥스리빙클럽 부산지점 제공
계피나무를 삶은 물을 분사기에 넣어 침구류에 뿌려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실험 결과 계피의 매운 향이 자외선이나 알코올보다도 집먼지진드기를 죽이는 효과가 높았다. 집먼지진드기는 침구류뿐 아니라 카펫, 소파, 잘 청소하지 않는 벽면 등에도 쌓인다. 전문 업체에 맡기면 집먼지진드기를 눈으로 확인하고 알레르기 클리닝할 수 있다. 매트리스나 이불 기준으로 각 3만 원대 비용이 든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세탁기 청소다. "이불이든 옷이든 자주 빨면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세탁기 내부가 더러우면 빨래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게 백 대표의 말이다. 특히 털옷이나 이불 등 보풀이 많고 두툼한 빨랫감이 많은 겨울에는 옷에 들러붙는 이물질뿐만 아니라 곰팡이처럼 보이지 않는 세균이 더 심각하다.

세탁조 청소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하거나 세탁기에 물을 채운 뒤 식초나 구연산수 등을 넣고 표준 모드로 돌려도 된다. 집집마다 세탁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3년이나 5년에 한 번은 전문업체에게 분해 청소를 맡겨보는 것도 괜찮다. 곰팡이와 물때를 눈으로 확인하고 살균 세척을 할 수 있다.

주방 관리도 빠질 수 없다. 특히 주부들이 많이 간과하는 것이 레인지 후드 관리인데, 항상 후드를 먼저 켠 뒤에 화기를 켜야 조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기가스를 제거할 수 있다. 후드 청소도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분리해 세척하고 기름때와 먼지를 제거한 뒤에 사용해야 한다.

곰팡이도 봄에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는 위험 물질이다. 특히 겨울에 결로(이슬 맺힘) 현상이 있는 집이라면 창, 벽, 바닥, 천장 등에 곰팡이가 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자국이나 퀴퀴한 냄새로 나타나는데, 자국을 제거해도 포자가 공기 중에 남아서 코 막힘, 호흡 곤란, 피부 자극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천식,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

가벼운 곰팡이는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곰팡이 세정제 또는 식초와 물을 3 대 1에서 5 대 1로 섞어서 뿌려주는 것으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가 발생한 범위가 넓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게 좋다. 전문 업체는 오존살균기로 곰팡이를 제거한 뒤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제를 도포해 코팅을 해 준다. 결로 때문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단열재 시공까지 할 수도 있다.
곰팡이와 물때로 오염된 세탁조. 강원태 기자·닥스리빙클럽 부산지점 제공
습기가 많은 곳, 청결하지 않은 환경은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조건이다. 정기적인 청소와 습도 관리가 제일이다. 장소에 따라 곰팡이 제거나 관리 방법도 조금씩 다른데, 국립환경과학원은 △화장실은 김이나 약에 들어있는 건조제(실리카겔)를 부직포 주머니에 넣어 욕실에 매달아 두고, 오래된 곰팡이 얼룩은 헝겊에 소다와 식초를 푼 물을 적셔 닦아주는 것 △주방 실리콘 이음매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로 뿌린 뒤 티슈를 하루 동안 붙였다가 떼어내는 것 △에어컨은 필터와 날개의 먼지를 털어내고 전용 클리너나 소다를 희석한 물로 닦아주는 것 등을 추천했다.

■ 봄철에 특히 유의할 점

겨우내 사용했던 침구류나 옷을 넣고 새 옷을 꺼낼 때다. 사용하지 않는 이불은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압축팩에 넣어서 보관하고, 봄이불은 압축팩에 보관하지 않았다면 되도록 다시 세탁해서 털고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에 사용하는 게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옷도 마찬가지. 모직을 비롯한 겨울 옷감은 특히 먼지가 많이 붙기 때문에 반드시 소재에 맞는 클리닝을 한 뒤에 보관한다. 봄옷은 물세탁이 가능하면 세탁을 하고, 가죽이나 모직 재질이라면 부드러운 재질의 솔이나 헝겊으로 꼼꼼히 털어낸 뒤에 섬유탈취제를 뿌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서 입어야 묵은 냄새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봄을 맞아 이사를 계획 중이라면 친환경 건축자재와 청소가 쉬운 재질 가구를 선택하고, 30~40도 온도로 5~6시간 난방기를 가동한 뒤 환기를 시키는 '베이크아웃'을 3회 이상 반복해야 새집 증후군을 피할 수 있다. 백승한 대표는 "리모델링을 한 집은 시공 과정에서 새집 증후군 원인 물질이나 미세 먼지로 인한 실내 오염 수치가 오래된 집보다도 3배 이상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청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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